"가장 강력한 세단" 닷지 '차저 SRT 헬켓'…무려 707마력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8.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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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세단" 닷지 '차저 SRT 헬켓'…무려 707마력


현재 양산되는 세단 중 가장 빠르고 가장 힘이 센 모델이 공개됐다.

19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 등에 따르면 닷지가 최고 70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수퍼 세단 '차저 SRT 헬켓(Charger SRT Hellcat)'을 선보였다.

1940년대 미국의 주력 전투기 '헬켓'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신차는 크라이슬러 그룹의 고성능 디비전 SRT가 개발을 주도했다.



파워트레인은 특유의 거대한 6.2리터 V8 헤미 헬캣 수퍼 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 707마력, 최대 89.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이를 통해 최고 328.3km/h의 속력을 낸다.

이외에도 고성능 기술을 감당하기 위해 15.4인치의 디스크가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됐고 20인치 알루미늄 단조 휠,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주행모드는 커스텀 스포트 트랙 에코 등으로 변경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고출력과 변속 속도, 서스펜션 댐퍼 감도 등이 변경된다.

매체는 "닷지 '차저 SRT 헬켓'은 내년 1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미국 브램턴 공장에서 조립된다"며 "판매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가장 강력한 세단" 닷지 '차저 SRT 헬켓'…무려 707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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