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013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 조사'에서 은행권 중 지원 실적 1위에 올랐다. 부산은행의 대표 문화예술 지원사업 중 하나인 'BS행복한 음악캠프'의 진행모습/사진제공=부산은행
한국메세나협회가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등 77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는 전체 조사 대상기업 중 14위를, 은행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강습인 'BS행복한 음악캠프', 전문 연주단인 BS금융그룹 문화예술단 '뮤즈' 창단·운영, 지역 청년 미술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등이 있다. 또 자체 갤러리를 지역 작가들에게 무료로 대관하고, BS부산은행 실내악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