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美, "이-팔 72시간 인도주의적 휴전에 합의"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4.08.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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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존 케리 미 국무장관 공동성명, "이-팔 간 72시간 휴전 합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72시간의 인도적의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케리 국무장관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72시간의 무조건적 임시 휴전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다만 성명은 "임시 휴전 기간 동안 지상군은 현재 위치에서 주둔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가자 지구에 진입해 있는 이스라엘군이 남아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휴전이 시작되면 이스라엘측과 팔레스타인측은 이집트 카이로에 대표를 파견해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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