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적개선 전망 비아트론 10일연속 상승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4.07.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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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 덕에 비아트론 (9,060원 ▲10 +0.11%)이 10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3분 현재 비아트론은 전일과 같은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고가는 9840원에 달했다. 현재 총 거래량은 1만3000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32만여주)의 약 4% 수준이다. 비아트론은 지난 15일 7490원을 기록한 후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오며 30.8% 상승했다.



이날 문경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은 고객사 설비투자 시기에 따른 매출액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설비투자가 부진, 실적이 저조했으나 전년도 4분기부터 장비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1분기부터 실적개선세를 보여주고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장비수주 현황과 구두발주 추이를 고려했을 때 올해 예상매출액은 600억원 내외가 예상된다"며 "전년 대비로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3.4%, +180.6%으로 큰 폭의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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