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오후 5시 투표율 7.32%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2014.07.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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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6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15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이 7.3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288만455명 중 21만781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이 12.15%로 가장 높았다. 이곳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맞붙은 곳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접전지 서울 동작을은 11.82%의 투표율로 순천·곡성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반면 해운대·기장갑은 3.60%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광주 광산을도 4.88%로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승부처인 경기도 평택을(5.36%), 수원을(5.52%), 수원병(6.69%), 수원정(7.20%)은 평균 투표율보다 낮았다. 김포는 8.76%의 투표율로 평균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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