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속 악당 '다스 베이더' 닮은 車 등장…"진짜 같아"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7.25 07:57
글자크기

영화 '스타워즈'의 오랜 팬이라면 첫눈에 반할만한 자동차가 등장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블로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24일부터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San Diego Comic-Con)'에 '스타워즈' 속 악당 다스 베이더의 얼굴 형상을 디자인한 자동차가 공개된다.



미국 완구회사 '마텔(Mattel)'의 자동차 장난감 브랜드 '핫 휠스(Hot Wheels)'가 제작한 이 차는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5의 섀시와 차체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6.2리터 LS3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26마력을 발휘하며 안전최고속도는 322km/h에 달한다.



차는 검은색 광택 바디를 바탕으로 탄소섬유로 앞 범퍼를 제작해 악당 다스 베이더의 코를 연상케 했으며 곳곳은 붉은색 레이저 램프로 꾸몄다.

이를 통해 차는 마치 금방이라도 악당 다스 베이더가 튀어 나올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끔 제작됐다.

매체는 "아쉽게도 다스 베이더 차량은 실제 출시로 이어지진 않는다"며 "영화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올 가을 미니어쳐 형태로 판매되는 다스 베이더 자동차 장난감 구입을 고려해 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스 베이더' 자동차 장난감은 40달러, 한화 약 4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