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의 사업화… KT·LGU+ 민간기업서 멘토링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4.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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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기업 매칭데이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제5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소프트웨어(SW)·앱 분야'를 24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멘토링 강화에 초첨을 맞춰 사전멘토링을 통해 행사 전 멘토와 발표자가 일대일로 먼저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발표 뒤에 현장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해 다른 멘토들에게도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의 간(염도)을 측정해 건강관리와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는 전자농도조절기 △게임, 음악교육, 댄싱을 결합한 점프 피아노 △3D 영어발음학습 앱, English Pronunciation Tutor △아기 울음 패턴을 분석하는 어플리케이션 크라잉베베 △시설재배사(하우스, 온실) 원격 제어·관리 시스템 미디어팜 △ 등산, 골프 등 레저 분야 오픈 소셜 데이팅 서비스 티샷 등 7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KT, LG유플러스, SK플래닛의 관계자와 디캠프, 스파크랩스, 앱센터운동본부, 퓨쳐플레이 등 민간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해 아이디어의 발전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기 울음패턴을 분석하는 앱 '크라잉베베'의 경우 육아 교육업체, 육아용품 박람회 등 육아업체로부터 제휴 제안을 받고 있다.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향후에도 기업매칭데이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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