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전 남편..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 누구?

머니투데이 이슈팀 백지수 기자 2014.07.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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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 /사진=스타뉴스배우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 /사진=스타뉴스


중견배우 정애리와 이혼을 결정한 지승룡씨는 카페 '민들레영토'의 대표이사다. 민들레영토는 지씨가 만든 카페형 문화 공간 브랜드다.

그는 1994년 대학가인 서울 신촌에서 민들레영토를 개업했다. 처음 개업한 곳은 신촌 기차역 근처 무허가 건물. 민들레영토는 '문화비'를 내면 빵과 라면, 차 등 식음료와 함께 모임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어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1956년생인 지승룡은 연세대학교 신학과 출신이다. 정애리와도 신앙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만나 지난 2011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목회인으로 활동하다 1993년에 첫 번째 이혼을 했다. 이듬해부터 민들레영토를 운영해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극단 JD씨어터 이사장도 맡고 있다.

한편 스타뉴스에 따르면 지승룡과 정애리는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시작해 지난 4월 법적으로 갈라섰다. 재혼 3년 만에 내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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