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KSF예선, 노홍철·하하 패자부활전…유재석 '최하위'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2014.07.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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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레이서 팀이 4일 오전 인천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예선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MBC '무한도전' 레이서 팀이 4일 오전 인천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예선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참가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KSF에서 아마추어급 경기에 출전한 노홍철과 하하가 예선을 통과했다. 세미 프로급 경기에 출전한 정준하는 9위에 오르며 선전했고 유재석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정해진 시간 동안 기록한 최고 베스트랩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가장 먼저 출전한 정준하는 2번째 랩에서 기록한 1분37초344로 9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연습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경기 중 차량 이상으로 인해 24명 출전자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유재석과 정준하가 출전한 부문의 예선은 결승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순위결정전의 의미만 지닌다. 따라서 유재석은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정준하와 함께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어서 진행된 아마추어급 경기 '아반떼 챌린지'에 출전한 하하는 1분42초567의 기록으로 17위에, 노홍철은 1분43초420의 기록으로 12위에 오르며 예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종합 순위에서 각각 28, 29위로 결승 직행은 무산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패자부활전에 출전해 추가 결승 진출의 기회를 노린다.

한편 유재석, 정준하가 출전하는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은 오는 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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