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108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앞두고 '위안부 소녀상'이 하나 더 설치되어 있다. 왼편의 소녀상은 '위안부 소녀상'의 원형틀로, 문화예술인들이 주관하는 이날 수요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설
지지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가 중의원 예산위원회 이사회에 보고한 고노담화 검증 결과에서 양국 정부가 문안 조정 사실을 공표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도 검증 결과 문서에 포함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아베 내각은 지난 2월 말 고노담화 검증팀을 꾸려 담화 작성 과정에서 한일간에 문안을 조정했는지 여부 등을 검증하겠다고 발표한 후 검증을 실시해 이날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