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을 기록한 케르자코프. /사진=AFPBBNews
한국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르고 있다.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한국은 후반 22분 이근호의 중거리슛으로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29분 러시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케르자코프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순식간에 이루어진 상황으로 정성룡도 후속 슈팅에는 손을 쓰기 어려웠다. 선제골을 넣은 후 7분 만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