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 범퇴로 5회를 마무리한 LA 다저스 류현진(27)./ 사진=OSEN
류현진은 5회초 선두 타자 찰리 컬버슨을 상대로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이날 6번째 탈삼진을 잡아냈다.
긴 승부 끝에 첫 타자를 잘 잡아낸 류현진은 후속 타자 투수 타일러 마첵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2볼까지 끌고 갔고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유격수 방면 땅볼로 5회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7번째 탈삼진을 추가하며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현재 90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