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일본 여배우 전문 기획사와 전속계약 논의 중"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해인 기자 2014.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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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20) /사진=최부석 기자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20) /사진=최부석 기자


걸그룹 카라 전 멤버인 강지영(20)이 일본의 여배우 전문 기획사와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10일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강지영이 일본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여성자신은 "강지영은 이전부터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고 스위트 파워 사장이 런던까지 가서 강지영을 만나 미래에 대한 상담을 해줬다"며 "강지영이 올해 안에 일본 팬들 앞에 배우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위트 파워는 일본 내에서 상당한 입지가 있는 일본의 여배우 전문 기획사로 여배우 육성에 적극적인 사업 전략을 펴는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백야행'의 호리키타 마키, 드라마 '모토카레'와 영화 '사토라레'의 우치야마 리나, 영화 '착신아리'의 쿠로키 메이사 등 일본의 유명 여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배우 김태희도 2011년 일본 활동을 위해 스위트 파워와 계약을 맺었다.

한편 2008년 구하라와 함께 카라 새 멤버로 합류한 강지영은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지난 4월 만료됐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아 카라를 떠나게 됐다. 강지영에 앞서 니콜이 지난 1월 카라를 탈퇴해 카라 현재 멤버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명이다.

강지영은 현재 지인과 함께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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