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공중파 방송 ‘1박2일’이 원조 여행 프로그램이라면,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아졌다. 그 중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아이에게는 전국 각지의 자연풍경과 사람을 만나고 시골집, 캠핑카, 텐트 등에서 잠을 자며 아빠와의 추억을 쌓는다. 아빠는 그 동안 가족에게 소홀했던 것을 반성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제공=공간이노베이션
제주도에 올레길이 생기면서 제주도를 여행뿐만 아니라 올레길을 걷기 위해 찾는 여행객도 크게 늘었다. 올레길은 해안가와 숲길 등을 걸을 수 있게 만들었고, 도보여행 코스로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전국적인 도보여행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제주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에서도 게스트하우스는 찾아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함께 새로운 숙박시설로써 여행객에게 편안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내국인 여행객에게도 일찌감치 입소문이 나있다.
그 중 서울, 부산지역에 30여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24게스트하우스
(www.24guesthouse.co.kr)는 싱글룸부터 도미토리, 그리고 최근 가족여행객을 위한 패밀리룸까지 구성하여 내, 외국인 모두가 만족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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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숙박시설이 국내 관광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며 나아가 여행지를 해외로 생각한 소비자의 눈을 국내 여행으로 돌리게 한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