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2014(Intersolar 2014)’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태양광 기술을 뛰어 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직원이 관람객에게 '일반모듈'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고출력의 310W N타입 모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태양광 기술을 뛰어 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스마트 홈’, ‘AC모듈’, ‘일반모듈’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약 190제곱미터(m²)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신제품 ‘일체형 AC모듈(모델명:LG300A1C)’을 처음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일체형 AC모듈’은 태양빛을 받아 직류(Direct Current, DC)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과 이 직류전기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lternating Current, AC)전기로 변환 시키는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태양광 모듈 제품들은 인버터를 별도 설치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인버터가 내장됐다. 이 때문에 ‘일체형 AC모듈’은 설치가 간편하고 전기손실이 적어 발전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충호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전무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태양광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