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6포인트(0.06%) 내린 2000.74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다. 차익거래 8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933억원 매도 우위로 총 94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는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 화학, 전기전자, 보험, 제조는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상장 추진 기대감에 삼성전자 (78,400원 ▲700 +0.90%)가 1.03% 오른 147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이 4.52% 급등 중이며 삼성생명 (85,500원 ▼1,500 -1.72%)도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 (273,500원 ▼3,500 -1.26%), 현대모비스 (229,500원 ▼500 -0.22%), 한국전력 (20,100원 0.00%), LG화학 (386,500원 ▲3,500 +0.91%)은 강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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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3,000원 ▲5,300 +2.68%)는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POSCO (386,000원 ▼4,500 -1.15%), NAVER (182,100원 ▼500 -0.27%), 기아차 (118,700원 ▼200 -0.17%), 신한지주 (47,300원 ▼550 -1.15%), SK텔레콤 (52,000원 ▼200 -0.38%), KB금융 (77,500원 ▼1,600 -2.02%)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07개 종목이 강보합세고 7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511개 종목은 약보합세다.
상승 상위종목 중에는 STX (8,050원 ▼150 -1.83%)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유지 결정을 받아 매매거래가 재개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사조해표 (8,380원 ▼40 -0.5%)는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동양네트웍스 (8원 ▼11 -57.89%)도 IT서비스부문 매각 소식에 13%대 급등 중이다.
지배구조 이슈가 화제가 되며 현대글로비스 (188,800원 ▲1,000 +0.53%)도 5.37% 급등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의 연내 상장 소식에 KCC (306,500원 ▼14,000 -4.37%), 삼성SDI (404,000원 ▼4,500 -1.10%),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삼성카드 (38,900원 ▲150 +0.39%), 제일모직 (0원 %) 등 삼성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반면 우선주 상장폐지 우려에 SH에너지화학우 (0원 %), 동양철관우 (0원 %), LS네트웍스우 (0원 %), 한솔아트원제지우 (0원 %), 한신공영우 (0원 %), 사조대림우 (0원 %), 대구백화우 (0원 %) 등이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2포인트(0.45%) 내린 532.7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도 17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34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도 삼성에버랜드 상장 소식에 관련주들이 출렁이는 중이다. 한국경제TV (5,950원 ▼20 -0.34%)가 에버랜드 보유 지분 가치 부각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 계열사인 크레듀 (34,650원 ▼150 -0.43%)도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루온 (1,765원 0.00%)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 중인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연구개발의 신규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가격상한선까지 치솟았고, 케이디미디어 (1,720원 ▲19 +1.12%)는 싸이 컴백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선물은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0.50포인트 내린 261.0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1024.1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