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페이스북 © News1
정씨는 세월호 사고 이틀 후인 18일 오후 4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실종자 가족을 두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 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게 물세례한다.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고 언급했다.
정씨는 논란이 커지자 전체 공개 상태이던 페이스북을 닫았지만 캡쳐사진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씨는 1996년생으로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정몽준 아들의 세월호 관련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준 아들, 제정신인가", "정몽준 아들, 아버지 얼굴에 먹칠", "정몽준 아들, 정말 싫다", "정몽준 아들, 가만히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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