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54주년…朴대통령, 4.19 민주묘지 참배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4.04.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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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제54주년 4·19기념일을 맞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이 제54주년 4·19기념일을 맞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제54주년 4·19 기념일을 맞아 서울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월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하고, 희생자 넋을 기렸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했으나 이날 참배는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4·19 관련 단체인 4·19 민주혁명회와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 혁명 공로자회, 사단법인 4월회 관계자 그리고 김기춘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도 4·19기념일에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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