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샘
지난 15일 한샘은 1분기 별도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다. 매출액은 2879억원으로 53% 늘었고, 세전이익도 230억원으로 35% 늘었다.
증권업계의 모든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껑충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
신혼부부의 결혼이 많지 않은 1분기는 가구업계의 비수기에 해당된다. 그럼에도 1등 가구업체로서 당당한 면모를 과시하며 엄청난 실적 향상을 달성했다. 규모의 경제로 영업이익률은 7.8%를 나타냈다.
10일부터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한샘 (56,600원 ▲100 +0.18%)은 18일 장중 9만6000원의 역대 신고가를 기록한 뒤 하락 마감했다. 2.76%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꾸준히 순매수를, 기관은 지속적인 순매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