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엇갈린 기업 실적으로 인해 등락을 거듭한 끝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다우지수만 소폭 하락했다.
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대비 9.33포인트(0.47%) 오른 2001.38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4억원, 43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총 462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0,36% 올랐고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가 2%대 강세다. LG화학 (373,500원 ▲500 +0.13%)은 1%대 올랐고 그밖에 현대차 (249,500원 ▼500 -0.20%),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 한국전력 (21,050원 ▲150 +0.72%) 등이 1%대 미만 상승 중이다. 기아차 (118,200원 ▲1,600 +1.37%)는 보합세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07개 종목이 상승 중에 있고 199개 종목이 보합권에 있다. 204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1개 종목이 하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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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53,300원 ▲500 +0.95%)이 1분기 실적 호조에 3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역대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5%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SK가스 (164,400원 ▼1,000 -0.60%)가 고성그린파워 지분 인수로 삭탄발전사업 진출 소식에 1.2% 상승 중이며 금호석유 (128,600원 ▼1,600 -1.23%)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올랐다.
지수선물은 강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1.80포인트(0.69%) 오른 262.55에 거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15원 내린 1038.55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