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무사히 돌아오길 바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4.04.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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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친구들아, 무사히 돌아오길 바래"


"친구들아, 무사히 돌아오길 바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교실 칠판에 적힌 친구들의 메시지. 전날 오전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17일 오전 4시 현재 탑승자 475명 가운데 6명이 사망하고, 290명이 실종됐다. 세월호에는 수학여행길에 올랐던 단원고 2학년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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