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0.14%) 내린 1989.44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다. 차익 84억원 순매도, 비차익 166억원 순매도 등 총 25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75,900원 ▼2,400 -3.07%) 현대차 (267,500원 ▼4,000 -1.47%) SK하이닉스 (198,600원 ▼1,400 -0.70%) NAVER (179,000원 ▼3,100 -1.70%) LG화학 (394,000원 0.00%) KB금융 (76,900원 ▼400 -0.52%) 등만 강보합세다. 반면 POSCO (381,500원 ▼6,000 -1.55%)가 2%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221,500원 ▼6,000 -2.64%) 한국전력 (19,660원 ▼330 -1.65%) 기아차 (120,000원 ▼500 -0.41%) 신한지주 (47,400원 ▼150 -0.32%) 삼성생명 (85,600원 ▼1,100 -1.27%) SK텔레콤 (51,800원 ▼100 -0.19%)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1개를 비롯해 31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93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44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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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가 봄철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에넥스 (570원 ▲10 +1.79%)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샘 (60,700원 ▼1,500 -2.41%)이 1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3%대 상승 중이다.
증권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증권 (7,240원 ▼60 -0.8%) 교보증권 (4,950원 ▼20 -0.40%)은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대우증권 (7,450원 ▼140 -1.84%) 우리투자증권 (12,250원 ▼230 -1.84%)도 각각 5일내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이마트 (61,400원 ▼700 -1.13%)가 더딘 소비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우려가 대두되며 4%대 약세다. 정리매매에 들어간 벽산건설 (0원 %)과 동양건설 (0원 %)은 80~90%대 폭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5거래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0.24%) 오른 563.45를 나타내고 있다.
황우석박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에이치바이온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홈캐스트 (2,865원 ▼100 -3.37%) 주가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진매트릭스 (2,485원 ▼75 -2.93%)는 신의료기술 허가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고, 기가레인 (848원 ▲3 +0.36%)도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가격상한폭까지 올랐다.
가구업계 1위 업체인 한샘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두자 한샘을 최대 고객사로 둔 인조대리석 업체 라이온켐텍 (2,940원 ▼30 -1.01%)과 엔에스브이 (135원 ▼100 -42.5%), 디지아이 (2,330원 0.00%), 한빛소프트 (1,974원 ▼4 -0.20%) 등도 상한가다.
반면 2년 연속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률이 50%를 초과한 뉴프라이드 (1,497원 ▼14 -0.93%)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선물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23%) 내린 260.00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 오른 1042.9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