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중인 윤석민. /사진=Eduardo A. Encina 기자 트위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비자 획득을 위해 캐나다 오타와로 이동한 윤석민이 인터뷰를 마쳤다. 구단은 윤석민이 다시 캠프로 복귀하면 시범경기에 바로 투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우선 윤석민은 오는 14일(현지시간 13일) 플로리다주 사라고사의 볼티모어 스프링캠프 장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비자 문제로) 지금 당장 던지지 못할 뿐이다. 윤석민이 어디 있고, 언제 돌아오는지 알고 있다. (실전 등판) 출발이 다소 늦지만, 그는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다"며 윤석민이 실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실망하거나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