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평로와 여의도에 직장어린이집 2곳 개원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4.03.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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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대표(뒷줄 왼쪽 두번째)와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뒷줄 왼쪽 세번째) 등 한화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 사옥에서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한화 제공차남규 한화생명 대표(뒷줄 왼쪽 두번째)와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뒷줄 왼쪽 세번째) 등 한화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 사옥에서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한화 제공


한화그룹은 11일 서울 태평로 한화생명 사옥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빌딩에 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평로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와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 등 사장단과 계열사 인사 및 총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여의도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 정원은 태평로 사옥이 60명, 여의도 사옥은 70명이다.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하며 보호자의 야근이나 회식 시 시간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각종 교구와 비품들을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사용했고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도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했다. 별도의 환기시설과 공기청정시설이 추가로 설치됐고, 식사와 간식 역시 매일 아침 배송되는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한다.

이밖에 교사 1인당 원아 3~4명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고 간호 인력도 배치했다. 한화는 지난해 9월 전남 여수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상반 기 구미와 보은 등 총 7곳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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