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영화로 나온다··· "어떤 영화일지 궁금"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정수 기자 2014.02.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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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 모장의 대표 마커스 페르손이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게임의 영화화 소식을 인정하며 기뻐했다./ 사진=마커스 페르손 트위터 캡처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 모장의 대표 마커스 페르손이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게임의 영화화 소식을 인정하며 기뻐했다./ 사진=마커스 페르손 트위터 캡처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공식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전문 뉴스사이트 '데드라인'은 27일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 모장이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마인크래프트'의 영화 제작을 공식 논의하고 있으며 감독은 '레고 무비'의 제작을 담당했던 로이 리 프로듀서가 맡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모장의 마커스 페르손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영화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 유출했다. 소식이 유출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라며 기뻐했다.



'마인크래프트'는 전세계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인기 게임이다. 블록을 쌓아 건물을 짓거나 게임 속 플레이어들이 협동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것들을 창조해내는 게임이다.

한편 '마인크래프트'의 영화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기대된다", "다큐멘터리 영화는 나온 적 있는데 이번에는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 "영화 어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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