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약세..외국인-기관 '팔자'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4.0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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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75포인트(0.19%) 내린 1954.0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6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23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매도 우위다. 차익이 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비차익이 20억원 순매도로 총 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지수 하락에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전기가스, 음식료, 의약품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내림세다. 통신업종, 은행업종이 각각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도 약세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POSCO (375,000원 ▼500 -0.13%) 한국전력 (21,950원 ▼250 -1.13%)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주가가 내림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 SK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 기아차 (105,600원 ▲2,100 +2.03%) 등도 약세다.

코스피 시장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1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19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338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세다.

SK네트웍스우 (3,600원 ▼3,100 -46.27%)와 일성건설2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현대모비스우 (141,000원 ▼14,000 -9.0%) 성신양회3우B (10,700원 ▼200 -1.8%)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신일산업 (1,467원 ▲4 +0.27%)도 9% 넘게 급등세다.


선물도 하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2포인트(0.08%) 내린 254.7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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