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2억600만원짜리 'XJR' 사전 예약 판매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4.0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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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R/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재규어 XJR/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


재규어 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XJ'의 고성능 모델인 'XJR' 국내 출시에 앞서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XJR'은 폭발적인 파워와 럭셔리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재규어 브랜드의 새로운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이다. 'XJR'은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파워로 제로백이 4.6초에 불과하다.



'XJR'은 100% 알루미늄의 가벼운 차체 및 빠른 응답성의 8단 자동변속기 등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했다.

또 주행 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부터 고속 주행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Active Differential) 시스템이 탑재됐다.



재규어 XJR 실내 인테리어/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재규어 XJR 실내 인테리어/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
'XJR'의 스포츠 버킷 시트는 소프트 그레인 가죽으로 R 로고를 새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릭 페달 등을 탑재해 스포티함을 배가시켰다. 'XJR'의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600만원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XJR'은 8세대 XJ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고성능 'R' 라인업"이라며, "최고 수준의 럭셔리함과 수퍼카의 성능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성능 라인업을 확장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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