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건설기업을 넘어 선진 건설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확실한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미래성장 사업기반 확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국내·외 선진기업과의 협업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협력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분야별·진출 권역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올해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와 함께 효율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위한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공사 등에서의 리스크 관리 미흡에 따른 대규모 손실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통합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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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3월 중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의 '목동 힐스테이트'(431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해 서울, 경기, 세종시, 경남 등에서 총 8638가구(일반분양 610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물량(3060가구)보다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4월에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마곡 힐스테이트'(544가구)와 강동구 고덕동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1455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5월에는 성동구 왕십리3구역(839가구)을, 6월에는 세종시에서 85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