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최대 200만원 낮춰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4.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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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XF'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재규어 '뉴 XF'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가격을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랜드로버는 배기량 2000cc 이상 차종에 대한 개별 소비세가 기존 7%에서 6%로 하향조정돼 가격을 평균 0.7%,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한다.

재규어의 ‘XF’ 2.2 디젤은 40만원 낮아진 6050만원에, ‘XJ’는 90만~200만원 인하된 1억890만~2억6830만원에 판매된다.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는 60만~70만원 인하되고, ‘레인지로버는 130만~160만원이 내린다.

랜드로버 관계자는 “관세 인하분을 미리 적용한 일부 모델은 가격 변동이 없다”며 “인하된 가격은 바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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