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355.8조…정부안서 1.9조 축소(상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3.12.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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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은 369조3000억원으로 정부안에 비해 1조4000억원 줄어

여야가 2014년도 예산안 규모를 355조8000억 원으로 합의하고 처리를 위한 막판 수순에 들어갔다. 정부안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서 5조4000억원을 감액하고, 3조5000억원을 늘린 결과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일 밤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총지출 기준 355조8000억원, 총수입 기준 369조3000억 원의 새해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지출 357조7000억원, 총수입 370조7000억원에 비해 총지출은 1조9000억원, 총수입은 1조4000억원 각각 줄었다. 예결위는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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