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3자회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9.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천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 "(연석회의는)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를 해결하자는 단일 사안 연대임을 서로가 충분히 공감하고 전제로 해서 모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한편으로는 야권 내에서 앞으로 사안에 따라 필요하면 연대할 수 있다는 것마저도 큰 일이 난 것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러면서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가) 의혹을 풀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문제이기 때문에 대충 넘어갈 순 없다"면서 "국회에서 계속 공방을 할 순 없기 때문에 특검에 넘기고 민생을 놓고만 집중하자는 의견에 대해 새누리당도 이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