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News1 최영호 기자
고용부는 이날 방 장관이 양국 정상회담 이후 팜 티 하이 쭈옌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과 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베트남과 고용허가제 재개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간 고용허가제 재개 등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국의 인력교류 물꼬를 다시 텄다.
특히 고용부는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베트남 직업훈련기관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의 전략산업 기술인력 양성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하남 장관은 합의서 서명 뒤 "양국간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며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두터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동반자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