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줌]"'북서울 꿈의 숲'으로 오페라 보러오세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3.08.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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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아트센터, 10~18일 여름방학 공연

서울시는 오는 10∼18일 북서울 꿈의 숲에서 시민들을 위해 오페라 공연 등 이색 여름방학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0∼11일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오페라의 황제 베르디와 천재 음악가 바그너의 작품이 해설 클래식의 대표주자인 '콰르텟 엑스'에 의해 연주된다. 꿈의 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는 김자경 오페라단이 김유정의 소설 '봄봄'에 작곡가 이건용이 곡을 붙인 가족 오페라를 공연한다.



17일에는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관·현·타·성악을 망라해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공연 '음악타고 세계로'가, 18일에는 클래식과 전통민요를 넘나드는 합창단 '파리 보이스 콰이어'의 공연이 열린다.

모든 공연은 전석 1만원(17일 콘서트홀 공연은 6000원)이다. 예매는 꿈의 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서울 꿈의 숲(☎02-2289-54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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