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마감]시총합계 5천억 회복, 14개사 거래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3.08.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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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상장사 시가총액이 8거래일만에 다시 5000억원대를 회복했다.

8일 코넥스시장에서는 상장사 21개 중 14개 종목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하이로닉이 전일 대비 9.20%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를 비롯해 아이티센시스템즈(+8.94%) 아진엑스텍(+5.01%) 랩지노믹스(+4.29%) 메디아나(+1.47%) 에스에이티이엔지(+0.97%) 등 6종목이 상승마감했다.

하락마감한 종목은 웹솔루스(-0.6%) 한 종목이었다. 이외에 에프앤가이드, 이엔드디, 대주이엔티, 태양기계, 퓨얼셀, 피엠디아카데미, 엘앤케이바이오 등 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8만6000주에 달했다. 메디아나에서 무려 39만6200주가 거래된 영향이 컸다. 코넥스시장에서의 대량매매는 시장개설 1개월여만에 처음이었다. 메디아나 1개 종목의 거래대금도 15억원에 달했다.

코넥스시장 총 거래대금은 21억5000만원이었다. 이날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합계는 5091억원으로 지난달 29일(5010억원) 이후 8거래일만에 다시 5000억원을 웃돌았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기관이 5억4000만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억4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는 아이티센시스템즈(468억원)이었고 엘앤케이바이오(413억원) 하이로닉(38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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