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위 소속 김현숙·신의진·이자스민·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위원들은 특히 일부 언론에서 여성가족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태안 캠프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국회 입법상 미비점을 지적한 데 대해 반박했다.
이어 "하지만 이 법은 오는 11월에 시행될 예정이었다"며 "이미 고인이 된 학생들과 남은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왜 조금 더 법 시행을 서두르지 못했는지 너무나도 죄송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청소년 활동은 여가위 소관인 만큼 새누리당 위원들은 타 상임위와 협력을 통해 다시는 청소년들이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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