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최대주주 변경 줄어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2013.07.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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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변경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변경 현황 및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최대주주가 바뀐 코스닥 상장법인은 36개사로 전년 동기 48개사 대비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 991개사의 3.63%를 차지하는 수치로 전년 동기 4.73%에 비해 1.10%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변경건수는 총 45건으로 전년 동기 52건 대비 13.46% 감소했다.



최대주주가 2차례 이상 바뀐 기업들은 총 8개사(상장폐지 1개사 포함)로 에스비엠 (0원 %)이 총 3차례에 걸쳐 최대주주를 변경했고 네오엠텔 (271원 ▲62 +29.67%), 쌍용건설 (0원 %), 쓰리원 (445원 ▲2 +0.5%), 젠트로 (1,345원 ▲9 +0.67%) 등이 2차례 변경했다.

2차례 최대주주를 변경한 기업들 중 후너스 (1,796원 ▼7 -0.39%)의 최대주주는 유아이에서 원익머츠리얼즈로, 쌍용건설 (0원 %)의 최대주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됐다.



한편 최대주주 변경 후 지분율은 평균 22.77%에서 24.67%로 1.90%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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