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540' 지켰다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3.07.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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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7월3주(15일~19일)

7월 셋째 주(15일~19일) 코스닥 시장은 기관의 '사자' 공세 속에서 540선을 지켰다.

지난 19일 541.87로 마감한 코스닥 지수는 한 주 동안 9.40포인트(1.77%) 상승했다. 주 초반 코스닥 지수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됐다는 호재에도 불구 530선에 주춤하다가 후반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40선에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은행, 보험, 연기금 등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415억5200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109억9900만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224억2100만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M (98,900원 ▲2,200 +2.3%)(83억원)은 전 주에 이어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종목에 포함됐다. 기관은 서울반도체 (9,800원 ▼50 -0.51%)(115억원)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69억원) 모두투어 (16,560원 ▲60 +0.36%)(51억원) 원익IPS (3,545원 ▼70 -1.94%)(46억원) 아이디스홀딩스 (10,300원 ▼200 -1.90%)(41억원) 씨티씨바이오 (7,910원 ▼130 -1.62%)(3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매일유업 (8,150원 ▲20 +0.25%)(66억원)을 비롯해 성광벤드 (11,930원 ▲70 +0.59%)(65억원) 골프존 (3,875원 ▼35 -0.90%)(62억원) 나스미디어 (18,540원 ▼260 -1.38%)(50억원) CJ오쇼핑 (88,600원 ▲7,500 +9.25%)(43억원) 파라다이스 (15,020원 ▲170 +1.14%)(40억원) 젬백스 (11,610원 ▼290 -2.44%)(2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으로 순매수대금 162억원을 기록했다. 그 밖에 다음 (47,800원 ▼800 -1.65%)(83억원) 서울반도체 (9,800원 ▼50 -0.51%)(63억원) 성광벤드 (11,930원 ▲70 +0.59%)(52억원) 인터파크 (16,130원 ▲160 +1.00%)(38억원)가 매수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파트론 (8,320원 ▼80 -0.95%)(236억원) 게임빌 (31,200원 ▼450 -1.42%)(195억원) 투멘스(56억원) 아이디스홀딩스 (10,300원 ▼200 -1.90%)49억원)는 순매도 종목에 포함됐다.

이번 주 코스닥시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오성엘에스티 (1,398원 ▲8 +0.58%)로 상승률은 무려 98.74%를 기록했다. 용현BM (2,070원 ▲15 +0.73%)(53.86%) 라온시큐어 (2,455원 ▲20 +0.82%)(32.48%) 소프트맥스 (95원 ▼200 -67.80%)(32.05%) KCW (8,000원 0.0%)(28.48%) 등이 상승률 상위종목에 포함됐다.

하락률이 컸던 종목으로는 태산엘시디 (0원 %)(-17.89%) 쓰리원 (445원 ▲2 +0.5%)(-15.50%) 에스비엠 (0원 %)(-14.29%) 오리엔탈정공 (3,415원 ▼35 -1.01%)(-11.95%) 유비프리시젼 (1,520원 ▼380 -20.0%)(-11.88%) 파트론 (8,320원 ▼80 -0.95%)(-11.58%) 중앙오션 (622원 ▼8 -1.27%)(-11.5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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