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칠성 등 롯데그룹 8개사가 참여해 판매 관리직 및 인턴사원 등 200여명을 채용한다. 이마트에서는 판매직 200여명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주방조리원 등 1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매칭, 면접, 사후관리' 3단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1단계에서 구직 희망자가 '2013년 청년희망 채용박람회' 온라인사이트(http://youngdream.career.co.kr)를 방문해 사전등록 및 면접 예약신청을 하면, 전문컨설턴트가 지원분야 컨설팅 등을 통해 사전매칭을 진행한다.
한편 박람회 '채용설명회관'에서는 삼성전자 및 현대자동차, 국민·기업·우리은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로 하반기 채용방향 및 인재상 등을 설명한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9개 특성화고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6주간 사전매칭을 하는 등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