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출신 핵심 현장 기능·기술 인재가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비 해외유학을 지원하는 '고졸 국비 유학프로그램 추진계획'을 1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선발 기준은 ▲특성화·마이스터고 출신자 중 기능장 이상 자격·능력 겸비 ▲중소기업 CEO 추천 10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현장경력을 가진 재직자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발분야는 기능숙련 고도화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하되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지원자가 원하는 분야도 대상이 된다”며 “내년부터 유학생 15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6개월 사전 어학적응기간 지원, 교육·체재비(가족 포함), 의료보험료, 항공료 등이고 지원금액으로는 연간 7000만~80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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