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감정원
특히 매매가격이 높고 많은 거래비용이 수반되는 대형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소형아파트의 인기도 여름철 비수기에 들어서며 한 풀 꺽인 분위기다.
주요 단지별로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59㎡(이하 전용면적)와 주공2단지 26㎡의 상한가 기준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각각1000만원씩 하락한 9억2000만원과 4억2000만원대를 형성했다.
경기·인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두산 아파트 115㎡와 남동구 논현동 한화꿈에그린 102㎡ 등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고양시 가좌동 대우푸르지오 2단지(74㎡·85㎡)와 수원 천천동 삼성래미안(60㎡·85㎡), 안양 호계동 주공 2단지(39㎡), 파주 검산동 유승(85㎡) 등도 500만~1500만원 떨어졌다.
전셋값 강세는 이번주에도 이어졌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인한 임대인의 월세선호현상 확산으로 전세매물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한국감정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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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감정원
강북구 미아동 래미안트리베라 1단지 115㎡와 광진구 광장동 극동 2차 76㎡, 구의동 현대프라임 60㎡ 등도 5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의 경우 과천 중앙동 주공 1단지 47㎡와 광명 철산동 래미안자이 85㎡ 부천 중동 삼보 60㎡, 안양 동안 평촌 대원 60㎡ 등이 한주 전보다 500만~2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