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아주IB, 초기사업화펀드 우협대상자 선정

더벨 이윤재 기자 2013.06.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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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제기 접수 시작...최종 발표까지 2주 정도 걸릴 듯

더벨|이 기사는 06월12일(08:1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출자하는 '초기사업화 펀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일 산업부에 따르면 초기사업화 펀드에 지원한 14개 운용사 중 아주IB투자를 선정했고 지원사들에게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탈락한 지원사들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이의제기가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재심사가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의제기를 접수하고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의제기를 마치는 대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운용사는 7월말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초기사업화 펀드는 결성목표액이 250억 원이며 이중 195억 원을 산업부가 출자한다. 해당 펀드의 투자대상은 투자시점 기준 과거 2년 이내 완료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과제의 성과물을 활용해 기술사업화를 진행 중인 국내 중소·벤처기업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여기업의 기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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