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노조 농성투쟁 2000일을 일주일 앞둔 4일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노동·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3.6.4/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재능교육 노조는 지난 2007년 12월 21일부터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장기간 농성을 벌여왔다.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기록을 지난 2월 27일 갱신하면서 최장기간 비정규직 사업장 농성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이어 "해고자 원직복직을 시키겠다는 감언이설은 이 투쟁을 해산시키려고 하는 술수에 지나지 않다"며 "노동조합을 만들고 활동할수 있는 자유를 갖기 위해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13.6.4/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재능교육 노조는 농성 2000일이 되는 11일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각종 집회와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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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30분께 문제해결 촉구 메시지를 전하는 100배를 한뒤 오전 11시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어서 오후 2~5시 '난장놀이마당' 행사를 열고 노래교실과 그림교실, 타로카페, DIY 공방 등을 운영한 뒤 저녁 7시께는 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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