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아이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선택해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5.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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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아이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선택해야..


지난 2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근로자외가구의 올 1분기 월 평균 소득은 약33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5% 감소한 것이다.

근로자외가구의 소득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분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자영업자들의 향후 경기 전망도 좋지 않아 이러한 소득 감소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어두운 전망 속에서도 항상 기회는 존재한다. 경쟁력을 갖춘 창업아이템(Item)과 실질적인 본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저(Franchisor)를 잘 고른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이안에프앤비에서 운영 중인 한국식 수작 프리미엄 꼬치구이 전문점 '꼬지마루'는 기존 일본식 선술집과 차별화된 맛과 컨셉으로 아이템의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창업시 교육비와 인테리어비용 할인 등 창업비용을 특별 지원 하여 실질적인 본사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일단 오픈하면 창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매출 부분일 것이다. 꼬지마루는 눈에 보이는 단기적인 매출보다는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사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낮은 단가에 물류를 공급받고 있어 같은 매출이라도 수익률이 높은 게 장점이다.


꼬지마루의 꼬치구이는 주문과 동시에 주방장이 손으로 직접 구워내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저가형 꼬치구이 재료가 아닌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해 닭고기, 해물 등 다양한 고급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인기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원목과 파벽돌을 이용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분위기에 민감한 고객들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여성 및 가족 고객들의 비율이 높은 것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다른 1인 또는 핵가족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아이템들이 최근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반찬전문점인 '진이찬방'은 다양한 반찬을 본사에 반가공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겐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선사함으로써 꾸준하게 매출을 올릴수 있다.

가맹비와 점포임대료를 포함해 저렴하게 창업가능하도록 가맹본부에서 직접적인 상권개발은 물론, 가족의 이해를 돕기위한 가족대상 창업설명회까지 브랜드 신뢰를 높이고 있다.

또 국전문 판매점도 인기다. 최근들어 '국사랑'과 '국선생'등은 테이크아웃 전문 국전문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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