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 '가정의달' 맞아 가족음악회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2013.05.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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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 '가정의달' 맞아 가족음악회


지휘자 금난새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한 무대를 선보인다.

'금난새와 함께 하는 가족음악회'가 오는 29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엔 지휘자 금난새와 ‘한국의 베토벤'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테너 신동원, 한국의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송동건 등이 함께 한다.

'클래식은 어렵다,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진 분들을 위해 이번 음악회는 영화 ‘미션’ 주제곡인 가브리엘 오보에,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의 ‘운명’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 법한 대중적인 곡들로 꾸며진다.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로 재미있고 유익한 음악이야기를 가득 담아낸다. 그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가족음악회에 걸맞게 가족들을 위한 패키지 티켓(3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과 선물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3만~10만원. 문의 (02)71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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