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생 입법 LTE급으로 빠르게 실천"

뉴스1 제공 2013.05.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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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새누리당 새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개표결과 후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5.15/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새누리당 새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개표결과 후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5.15/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김기현 새누리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16일 "국민들이 느끼는 정책의 체감도는 3D처럼 입체감 있게 하고 입법속도는 LTE(Long Term Evolution)급으로 빠르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우선 발굴하고 그 정책들은 전광석화처럼 빨리 실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과 대선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상황을 점검해서 차질없이 하도록 하고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준별 맞춤형으로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야당을 향해 "과거처럼 정당이 이념으로 경쟁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누가 더 민생에 가까이 다가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며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경쟁하는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국민의 목소리가 청와대와 정부에 제대로 전달돼 민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청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협의·소통 채널을 가동해서 이런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고 최선을 다해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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