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18포인트(0.92%) 오른 565.65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에서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호조 세로 장을 마감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차츰 상승폭을 늘려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업종이 우세다. 제약업정과 섬유의류업종이 2% 넘게 올랐고 금융업, 건설업, 통신장비업, 디지털컨텐츠업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방송서비스업, 오락문화업, 음식료담배업종은 소폭 내렸다.
이날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발표에 창투사 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제미니투자 (605원 0.00%), 엠벤처투자 (921원 ▼40 -4.16%)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이번 대책은 벤처 투자 환경개선, 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 등 중소기업 중심의 투자 분위기를 형성해 벤처 생태계의 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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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들어간다고 공시한 캔 용기 제조업체 중국식품포장 (0원 %)을 포함한 총 8개 종목이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차이나하오란 (27원 ▼8 -22.9%), 차이나그레이트 (12원 ▼12 -50.0%) 등 중국관련주가 7% 넘게 상승, 총 577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금성테크 (70원 ▼9 -11.4%)와 진매트릭스 (2,485원 ▼75 -2.93%)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336개 종목이 내림세로, 57개 종목이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