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소년 "열띤 국사 강의"

뉴스1 제공 2013.05.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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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뉴스.  News19뉴스. News1


대학에 강의를 나가는 9살 소년이 등장했다.

미국 지역 매체 9뉴스 등 복수의 외신은 우크라이나 체르카시주 체르카시국립대학에서 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천재소년 비탈리 네차예프(9)를 7일 소개했다.

외신들이 공개한 영상 속 비탈리는 작은 키 때문에 의자에 올라서서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천재소년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 대학 국사교수 아나톨리 쿠즈민스키씨는 천재소년의 방대한 지식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매우 특별한 경우"라며 "아직 어린데도 이 아이는 많이 배웠다. 많은 날짜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학생들도 비탈리의 강의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탈리의 모친에 따르면 비탈리는 3살 때 말을 하면서 글을 읽었다. 당시 비탈리는 백과사전, 역사, 지리학 등 어려운 책들을 구하는 대로 익혔다.


비탈리는 학교에서도 항상 성적 1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잠시 휴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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