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구연주 최진우,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2013.04.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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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울·인조모피·니트·저지와 체크·멀티·그래픽 패턴의 조화

©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


지난 3월27일 컬렉션 셋째 날에는 지춘희 문영희 등 관록 있는 디자이너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티브J&요니P 등의 무대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박혜인 구연주-최진우 등 신예디자이너들의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참신한 무대로 패션관계자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선보인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소재의 믹스 매치, 세련된 실루엣의 디테일로 고전적 클래식한 감성에 디자이너만의 개성을 담아 재해석한 룩들을 여럿 선보였다.

©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
특히 이날 박원순 서울 시장은 패션위크 행사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오픈 스튜디오에 출연 후 서울 컬렉션 참관 및 서울 패션 페어장의 참가 브랜드를 격려했다. 프리젠테이션 쇼(PT쇼)에서는 싱가포르의 유명 트레이드 쇼 블루 패션쇼가 열렸다. 블루 프린트는 3회 연속 참가해 세계 패션계에서 한층 주목받고 있는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입증했다.



©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
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의 '제이쿠(J KOO)'는 영국 정통 남성복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남성과 여성의 관계성을 새롭게 정의한 브랜드로 남성 패션의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패션을 재창조해왔다.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제이쿠의 이번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여유 있으면서도 미니멀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했다.

울 인조모피 니트 저지 등의 소재를 블랙 그레이 컬러 그리고 체크패턴과 멀티컬러 그래픽패턴으로 선보였다. 또한 레드와 골드 컬러의 포인트와 앞뒤 길이가 다른 비대칭 스커트로 위트를 가미하기도 했다. 제이쿠의 모델들은 시크하게 그러데이션한 스모키 아이와 누드톤에 가까운 옅은 핑크 메이크업으로 룩에 세련미를 더했다.



©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 제이쿠(J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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