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봄꽃축제로 '행복힐링' 하세요

머니투데이 용인=김춘성 기자 2013.04.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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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명 관람객 예상, 수도권 대표 축제 부각

용인봄꽃축제로 '행복힐링' 하세요


용인시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제7회 용인봄꽃축제를 연다.

‘행복 힐링(healing)’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용인봄꽃축제는 48개 프로그램(부스 91개)이 마련됐다. 농촌체험 관광상품 및 화훼·농특산물·생산품을 활용한 ‘5감 만족 체류형 콘텐츠’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에는 경전철 송담대역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행사장 접근성이 높아졌다.



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3군사령부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세리모니, 기념사 등이 이어지고 용인설화(동방삭과 효자 어운해) 어린이뮤지컬, 3군사령부 의장대(버즈 민경훈 등 한류스타 가수 군인콘서트)가 식후행사를 장식한다.

화훼전시판매장 운영, 제19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민속식물전시회 등 다채로운 전시·판매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또 봄꽃가족사랑 걷기대회, 봄꽃 캐릭터 아바타, 봄꽃 드림 낚시터 등 특별행사가 있으며, 봄꽃소망터널, 농촌마을 체험 등 체험·참여콘텐츠를 비롯해 봄꽃뮤지컬, 거리 아티스트 공연, 용인시민기예경진대회 등 공연·경연 행사가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용인봄꽃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54억 원으로,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이 외래지역 방문객은 5만9627 원, 용인지역 방문객은 3만2651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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