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힐링(healing)’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용인봄꽃축제는 48개 프로그램(부스 91개)이 마련됐다. 농촌체험 관광상품 및 화훼·농특산물·생산품을 활용한 ‘5감 만족 체류형 콘텐츠’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에는 경전철 송담대역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행사장 접근성이 높아졌다.
화훼전시판매장 운영, 제19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민속식물전시회 등 다채로운 전시·판매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또 봄꽃가족사랑 걷기대회, 봄꽃 캐릭터 아바타, 봄꽃 드림 낚시터 등 특별행사가 있으며, 봄꽃소망터널, 농촌마을 체험 등 체험·참여콘텐츠를 비롯해 봄꽃뮤지컬, 거리 아티스트 공연, 용인시민기예경진대회 등 공연·경연 행사가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