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지하철 폭발물테러 대비 민방위 훈련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3.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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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15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서 폭발물 테러 대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신용산역 대합실에 설치한 폭발물이 터지면 서울메트로가 신속히 사상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시민대피를 유도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인근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긴급 투입돼 인명구조 및 폭발물 처리 훈련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소방서의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후송 조치, 군부대의 폭발물 탐지·제거 및 테러용의자 수색·검거작전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훈련 중에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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